열두번째 날: Nginx + uWSGI 같이 사용하기

저자

@JellyPooo - 짤방 수집가.

시작하며

2012년 펄 워크샵 때 @yuni_kim님이 발표한 Perl을 위한 Web App 실행 환경 꾸미기Ubuntu 14.04에 직접 적용한 내용입니다.

준비물

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.

HTTP 서버랑 웹 앱 서버랑 왜 분리하죠?

정적 웹 페이지와 동적 웹 페이지가 있다고 가정해보죠. 정/동적의 기준은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에서 볼 때가 아니라, 서버에서 제공하는 파일의 상태를 뜻합니다. 보통 GIF, JPG, PNG 등의 파일은 서버 관리자(개발자)가 변경하지 않는 한 바뀐 부분이 없습니다. 하지만 게시판 내용 및 검색 페이지등의 내용은 항상 변하죠. 사용자가 요청하면, 서버에서 DB를 검색해서 결과를 받아오고, 그것을 다시 HTML 태그를 씌워서 사용자에게 보내줘야 합니다.

단순 파일 전송을 하는데 웹 앱 서버를 쓰는 것은 좀 아깝다싶어 따로 분리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. Nginx가 단순 파일 전송에 강점이 있다고도 하구요. 따로 벤치마크 등을 하진 않았습니다. 좋다고 하니까 그냥 uWSGI랑 Nginx를 써본거라... 저는 이 설정을 잘못 해서 웹 데몬과 웹 앱 양쪽에서 파일 전송을 하고 있었습니다. 아...

펄 설치

미리 필요한 패키지들을 설치해둡니다.

$ sudo apt-get install zip
$ sudo apt-get install build-essential

일단 perlbrew를 설치합니다.

$ curl -kL http://install.perlbrew.pl | bash
...
Happy brewing!

## Installing patchperl

## Done.

설치가 잘 끝나면 Bash 쉘 환경 설정을 해줍니다.

$ echo 'source ~/perl5/perlbrew/etc/bashrc' >> .bash_profile
$ source .bash_profile

이제 최신 안정 버전의 펄을 설치합니다. 지금 최신 안정 버전은 5.20.1이네요.

$ perlbrew install stable
Fetching perl 5.20.1 as /home/test/perl5/perlbrew/dists/perl-5.20.1.tar.bz2
...
perl-5.20.1 is successfully installed.

이제는 cpanm을 설치합니다.

$ perlbrew install-cpanm

cpanm is installed to

    /home/test/perl5/perlbrew/bin/cpanm

다음은 설치한 펄을 사용하도록 설정합니다.

$ perlbrew list
  perl-5.20.1
$ perlbrew switch perl-5.20.1

uWSGI 설치

이제 uWSGI를 설치합니다.

$ curl http://uwsgi.it/install | bash -s psgi ~/uwsgi-perl
...
############## end of uWSGI configuration #############
total build time: 10 seconds
*** uWSGI is ready, launch it with /home/test/uwsgi-perl ***

홈디렉토리 아래에 uwsgi-perl이라는 이름으로 잘 설치되었습니다.

uWSGI 실행

2012년도 크리스마스 캘린더에서 작성했던 서비스를 uWSGI로 운영해보죠. 굳이 예전 기사의 웹 앱을 따라하는 것이 귀찮다면 직접 샘플 펄 Dancer 웹 앱을 만들어도 상관없습니다.

$ cpanm YAML
$ cpanm Dancer
...
$ cd src
$ dancer -a MyDancer
$ mkdir MyDancer/logs

실행 스크립트를 살펴보겠습니다. nginx & uwsgi(psgi) & perlbrew & mojolicious를 수정해 uWSGI를 실행하는 스크립트를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. Nginx와 uWSGI간 통신은 UNIX Socket 으로 하게 합니다. 이 편이 성능이 좀 더 낫다고 합니다. 물론 이 경우는 웹 데몬과 웹 앱 서버가 같은 곳에 있을 때이고, TCP 소켓을 써야할 수도 있습니다.

$ cat app.start
#!/bin/bash
# $ mojo generate app Service1
SERVICE_ROOT=/home/test/src/MyDancer
SERVICE_SCRIPT="$SERVICE_ROOT/bin/app.pl"
NAME=uwsgi
DESC=uwsgi

DAEMON=/usr/local/bin/uwsgi/uwsgi
LOG="$SERVICE_ROOT/logs/$NAME.log"
PID_FILE="$SERVICE_ROOT/$NAME.pid"
SOCK="/tmp/uwsgi.sock"
NUM_SOCK=1
THIS=$0
ACTION=$1

~/uwsgi-perl --psgi $SERVICE_SCRIPT --enable-threads --processes=8 --master  --daemonize=$LOG --pidfile=$PID_FILE --uwsgi-socket=$SOCK.$NUM_SOCK

드디어 실행입니다!

$ ./app.start
$

아무 것도 화면에 보이지는 않습니다만, ps로 확인해보면 잘 실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

$ ps axf
...
10251 ?        S      0:00 /home/test/uwsgi-perl --psgi /home/test/src/MyDance
10252 ?        S      0:00  \_ /home/test/uwsgi-perl --psgi /home/test/src/MyD
10253 ?        S      0:00  \_ /home/test/uwsgi-perl --psgi /home/test/src/MyD
10254 ?        S      0:00  \_ /home/test/uwsgi-perl --psgi /home/test/src/MyD
10255 ?        S      0:00  \_ /home/test/uwsgi-perl --psgi /home/test/src/MyD
10256 ?        S      0:00  \_ /home/test/uwsgi-perl --psgi /home/test/src/MyD
10257 ?        S      0:00  \_ /home/test/uwsgi-perl --psgi /home/test/src/MyD
10258 ?        S      0:00  \_ /home/test/uwsgi-perl --psgi /home/test/src/MyD
10259 ?        S      0:00  \_ /home/test/uwsgi-perl --psgi /home/test/src/MyD

설정의 uWSGI 실행 파일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, 위에서 직접 컴파일한 바이너리로 실행하는 중입니다. Ubuntu 패키지로도 있지만, 패키지 설치시 perlbrew 환경도 지원하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. 아마도 시스템 기본 펄에만 연동되겠지요.

$ apt-cache show uwsgi-plugin-psgi
Package: uwsgi-plugin-psgi
Priority: extra
Section: universe/web
Installed-Size: 155
Maintainer: Ubuntu Developers <ubuntu-devel-discuss@lists.ubuntu.com>
Original-Maintainer: Janos Guljas <janos@debian.org>
Architecture: amd64
Source: uwsgi
Version: 1.9.17.1-5build5
Depends: libc6 (>= 2.14), libperl5.18 (>= 5.18.2), uwsgi-core (= 1.9.17.1-5build5)
...

Nginx 설정

Nginx 설정 파일 /etc/nginx/sites-enabled/deafult 파일의 server 블럭 안에 아래 내용을 추가 합니다. 아래와 같이 설정할 경우 http://myhost/jjal에 접속시 Nginx에서 처리하는 것이 아닌 uWSGI로 요청을 넘겨줍니다.

Nginx를 설치하는 명령은 다음과 같습니다.

$ sudo apt-get install nginx

/etc/nginx/sites-enabled/default 설정을 수정합니다.

location /jjal {
    # First attempt to serve request as file, then
    # as directory, then fall back to displaying a 404.
    #try_files $uri $uri/ /index.html;
    # Uncomment to enable naxsi on this location
    # include /etc/nginx/naxsi.rules
    include uwsgi_params;
    uwsgi_pass unix:/tmp/uwsgi.sock.1;
    # uwsgi_pass 127.0.0.1:3000;
    uwsgi_modifier1 5;
    root /home/test/src/MyDancer/;
}

include uwsgi_params란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uwsgi_params 파일을 만들어야겠네요. /etc/nginx/uwsgi_prams에 아래 내용을 채워넣습니다

uwsgi_param     QUERY_STRING            $query_string;
uwsgi_param     REQUEST_METHOD          $request_method;
uwsgi_param     CONTENT_TYPE            $content_type;
uwsgi_param     CONTENT_LENGTH          $content_length;

uwsgi_param     REQUEST_URI             $request_uri;
uwsgi_param     PATH_INFO               $document_uri;
uwsgi_param     DOCUMENT_ROOT           $document_root;
uwsgi_param     SERVER_PROTOCOL         $server_protocol;
uwsgi_param     UWSGI_SCHEME            $scheme;

uwsgi_param     REMOTE_ADDR             $remote_addr;
uwsgi_param     REMOTE_PORT             $remote_port;
uwsgi_param     SERVER_PORT             $server_port;
uwsgi_param     SERVER_NAME             $server_name;

Nginx를 재기동합니다.

$ sudo /etc/init.d/nginx reload
 * Reloading nginx configuration nginx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[ OK ]
$

이제 웹브라우저로 접속해보시면 잘 되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아마 2012년 기사의 웹 앱을 작성하는 것이 번거로워 Dancer 기본 App을 만드셨던 분들은 Error 404 ... Powered by Dancer라는 오류 메시지를 볼텐데 그렇다면 성공한 것입니다!

웹 앱에서 경로 설정은 어떻게 하나?

위의 설정대로 하게 되면 http://myhost/jjal로 접속하게 되면 웹 앱이 응답을 하게 됩니다. 그럼 웹 앱에서 경로 처리시 /jjal 경로는 /가 되는걸까요? 결론적으로 아닙니다. 웹 앱 내부에서 경로 처리도 /jjal로 해야 합니다.

제가 만든 이미지 뷰어는 http://myhost/ 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만, jjal로 경로를 바꾼 뒤 이미지 뷰어 소스에서 / 로 시작하던 경로를 전부 /jjal로 시작하도록 수정해야 했습니다.

get '/jjal/' => sub {
    template 'index';
};

get '/jjal/:site/?' => require_login sub {
    ...
};

또한 로그인 처리를 위한 환경 설정도 바꿨었네요. Nginx 설정파일에서 /jjal 경로를 다른 곳으로 바꾸면, 웹 앱 소스는 물론 웹 앱 환경설정까지 수정해야 함에 주의하세요.

정리하며

여기까지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, 글쓴이는 '좋다'는 성능을 찾아 헤매지만 그 검증 과정(벤치마크)은 제대로 거치지 않고 그저 좋다던 뭔가의 신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에 만족을 느끼고 마는 사람입니다. 그래서 벤치마크는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두도록 하죠. :)

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